M&A the Data, make the NEW VALUE

뉴스레터

오셜 1호

Issue 001 | 2025.12.26

INTRODUCTION

OCIAL을 소개합니다

OCIAL(오셜)은 데이터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지속적인 학습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IT, 교육, 비즈니스의 힘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LOGAN

개개인의 역사・기록・경험이 만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창출하며, 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 OCIAL 대표

    오수열

    수열 님은 오셜의 창립자이며 현재 (주)오셜의 대표로, 사람들의 진로 고민과 커리어 설계에 귀 기울이며 방향을 함께 고민해준 사람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도록 돕고, 그 일을 찾은 뒤에는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것.

    그것이 수열 님이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가려고 하는 오셜의 철학입니다.

  • OCIAL 부문장

    정수석

    수석 님은 커뮤니티 오셜의 부문장이자 초창기부터 함께해온 멤버로, 커뮤니티에 편안함과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이끌어준 사람입니다.

     

    오셜이 따뜻한 커뮤니티로 남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빠르게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도 수석님께서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었기 때문입니다.

interview

오수열(Oh Su Yeol)

대표님 인터뷰

Q1. 오셜을 창립하시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

오셜이라는 이름은 제가 만 15살이던 2007년 2월,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오셜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나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여담으로 처음 영어 표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한던 중 같은 반 친구가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오셜? Social에서 S를 뺀 거네.” 그 말처럼 OCIAL은 ‘Social without S’, 사회를 뜻하는 단어에서 S를 덜어낸 이름으로, 하나는 ‘사회(Social)’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이었고, 다른 하나는 언젠가 어른이 되었을 때, 제가 꿈꾸는 사회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다짐이었습니다.

이 이름을 동아리명으로 처음 사용한 것은 2015년 선문대학교 창업동아리를 설립하면서였습니다. 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꿈을 꾸는 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회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2008년에 쓴 일기에도 그 생각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대학생이 되어 주변을 돌아보니, 꿈을 이루기 이전에 꿈 자체를 찾지 못한 친구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도전해보고자 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오셜은 ‘꿈을 완성시키는 동아리’가 아니라, 꿈을 발견하도록 돕는 동아리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창립 당시 철학

  1. 경험해보지 않고는 좋아하는지 알 수 없다. 다양한 경험을 시도해보자.
  2. 내가 당장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으면 된다.
  3.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보다는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 (같이의 가치)
  4.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 (Value Seeker)
  5. 왜 사는지 모르는데 왜 살아?

“꿈을 꾸는 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회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오셜은 ‘꿈을 완성시키는 동아리’가 아니라, 꿈을 발견하도록 돕는 동아리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오수열

OCIAL 대표

Q2. 창립 초기에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

의외로 창립 초반에는 ‘힘들다’고 느낀 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오셜은 제가 하고 싶은 일, 상상했을 때 재미있을 것 같은 일들만 골라서 도전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점을 꼽자면, 동아리방을 구하는 일인 것 같네요. 함께 모여 이야기하고, 고민할 수 있는 우리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었어요. 하지만 그 공간을 마련하는 일도, 구성하는 일도 쉽지 않았고 그 공간을 유지하는 일은 지금까지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Q3. 창립 당시 구상했던 목표 중 현실에서 이루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인가요 ?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오셜이 동아리의 형태를 넘어, 하나의 법인으로 설립한 일입니다. 2025년 6월, 동아리 오셜은 주식회사 오셜을 설립하며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법인 설립이라는 일이 겉으로 보기에 단순한 행정 절차를 밟아온거 같지만, 저에게는 꿈꾸어 오던 시작을 실제 현실에서 달성한 일입니다. 창립 당시 그려왔던 목표 중 하나를 분명히 이루었다고 느낍니다.

Q4. 초기의 오셜 방향성을 잡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소는 무엇이었나요 ?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오랜 시간 동안 이어온 기록의 흔적입니다. 저는 2007년부터 일기를 써왔는데, 그 안에는 그때그때의 고민과 질문, 그리고 말로 다듬지 못한 생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오셜의 방향성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그 기록들이 차곡차곡 쌓이며 자연스럽게 드러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M&A라는 단어였습니다.

기업 간의 합병을 의미하는 용어라기보다, 오셜 역시 각자의 관심과 경험이 만나 새로운 가치을 만들어가는 공동체이길 바랐고, 그 생각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책과 영화 역시 중요한 기준점이 되어주었습니다.

 

책: 연금술사,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몰입, 시크릿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바닐라 스카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

 

결국 오셜의 방향성은 저 한 사람이나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기록과 단어 M&A, 책, 영화들이 오랜 시간 제 안에서 서로 연결되며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Q5. 후배 기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

오셜은 제 것입니다. 각자가 자신만의 오셜을 발견해 나가길 바랍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속에 저는 멜키세덱이고, 산티아고는 여러분입니다. 길을 대신 걸어줄 수는 없지만, 질문을 건네고 방향을 비춰주는 존재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신의 여정을 선택하고 완성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랍니다.

interview

정수석(Jeong Su Suk)

부문장님 인터뷰

Q1. 처음 오셜에 합류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군 제대 후 대학에 복학하면서 오수열 대표를 알게 되었습니다. 수열 대표가 하고 있던 일들이 무척 흥미롭게 느껴졌고, “이 친구랑 같이 하면 재미있겠다”는 단순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오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오셜에 기대했던 것은 거창한 성취라기보다, ‘재미’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이어가며 혼자였다면 쉽게 시도하지 못했을 경험들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 배움 그리고 경험들이 제 인생의 방향을 꽤 많이 바꿔주었습니다.

Q2. 부문장으로 활동하시면서, 사람·문화·분위기 면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가 커뮤니티 부문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네트워크의 힘’입니다. 커뮤니티는 결국 하나의 ‘팀’이고, 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구성원 간의 신뢰, 책임감, 그리고 관계의 깊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진심으로 믿고 위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일 때 비로소 커뮤니티가 만들어진다고 믿습니다. 이런 신뢰의 연결이 쌓일수록 오셜도 성장하고, 그 안에 있는 구성원들 역시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오셜은 비즈니스 부문과 커뮤니티 부문으로 나뉘어 파일럿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커뮤니티 부문이 본격적으로 출범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구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긴장과 고민도 있지만, 그보다 이 변화가 만들어낼 기대감이 더 큽니다.

Q3. 오셜에서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거나, 예전에 했던 활동 중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꼭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싶은 것은 ‘OCIAL MT’입니다. 오셜이 초기에 ‘비글팀’이라는 소규모 모임이던 시절, 1박 2일 MT를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함께 밤새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 사이의 거리가 빠르게 좁혀지는 순간을 경험했고, 그 시간을 통해 커뮤니티의 힘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규모가 커진 지금의 오셜 구성원들이 함께 떠나는 해외 MT를 꼭 추진해보고 싶습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료로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Q4. 다른 커뮤니티와 비교했을 때, 오셜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커뮤니티가 전문성이나 개인의 실적, 스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면, 오셜은 조금 다른 기준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셜에서는 “이 사람이 어떤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지”, “함께 성장할 의지가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회비나 규칙, 혜택을 논의할 때조차도 늘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이 중심에 있습니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도전하는 문화입니다. 정답을 정해두기보다 빠르게 시도해보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이지만 개인플레이는 아니고, 각자의 역할이 연결되며 함께 움직이는 조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오셜은 이미 잘해온 사람들의 모임이라기보다 함께 잘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즐겁게, 함께, 오래 갈 수 있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오셜은 이미 잘해온 사람들의 모임이라기보다 함께 잘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즐겁게, 함께, 오래 갈 수 있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정수석

OCIAL 부문장

Q5. 후배 기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

두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첫째,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했으면 합니다.” 오셜에서 무언가를 시작할 때 처음부터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남아 있는 사람들을 보면, 처음부터 뛰어나서라기보다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도전했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믿었던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오셜은 결과만 남는 곳이 아니라, 하고 싶은 도전이 실적으로 쌓이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당신의 인생은 행복했는가? 그리고 당신의 인생은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이었는가?” 오셜은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에게도 행복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받아도 되고,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은 곳.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도 관계가 더 단단해질 수 있는 커뮤니티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M&A the Data, make the NEW VALUE

뉴스레터 오셜 1호

COPYRIGHT 2025 © OCIAL RIGHTS RESERVED.

M&A the Data, make the NEW VALUE

뉴스레터 오셜 1호

Issue 001 | 2025.12.26

INTRODUCTION

OCIAL을 소개합니다

OCIAL(오셜)은 데이터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지속적인 학습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IT, 교육, 비즈니스의 힘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LOGAN

개개인의 역사・기록・경험이 만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창출하며, 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 OCIAL 대표

    오수열

    수열 님은 오셜의 창립자이며 현재 (주)오셜의 대표로,

    사람들의 진로 고민과 커리어 설계에 귀 기울이며 방향을 함께 고민해준 사람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도록 돕고, 그 일을 찾은 뒤에는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것.

    그것이 수열 님이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가려고 하는 오셜의 철학입니다.

  • OCIAL 부문장

    정수석

    수석 님은 커뮤니티 오셜의 부문장이자 초창기부터 함께해온 멤버로,

    커뮤니티에 편안함과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이끌어준 사람입니다.

     

    오셜이 따뜻한 커뮤니티로 남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빠르게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도

    수석님께서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었기 때문입니다.

interview

오수열(Oh Su Yeol) 대표님 인터뷰

Q1. 오셜을 창립하시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

오셜이라는 이름은 제가 만 15살이던 2007년 2월,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오셜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나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여담으로 처음 영어 표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한던 중 같은 반 친구가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오셜? Social에서 S를 뺀 거네.” 그 말처럼 OCIAL은 ‘Social without S’, 사회를 뜻하는 단어에서 S를 덜어낸 이름으로, 하나는 ‘사회(Social)’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이었고, 다른 하나는 언젠가 어른이 되었을 때, 제가 꿈꾸는 사회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다짐이었습니다.

이 이름을 동아리명으로 처음 사용한 것은 2015년 선문대학교 창업동아리를 설립하면서였습니다. 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꿈을 꾸는 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회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2008년에 쓴 일기에도 그 생각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대학생이 되어 주변을 돌아보니, 꿈을 이루기 이전에 꿈 자체를 찾지 못한 친구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도전해보고자 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오셜은 ‘꿈을 완성시키는 동아리’가 아니라, 꿈을 발견하도록 돕는 동아리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창립 당시 철학

  1. 경험해보지 않고는 좋아하는지 알 수 없다. 다양한 경험을 시도해보자.
  2. 내가 당장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으면 된다.
  3.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보다는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 (같이의 가치)
  4.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 (Value Seeker)
  5. 왜 사는지 모르는데 왜 살아?

“꿈을 꾸는 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회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오셜은 ‘꿈을 완성시키는 동아리’가 아니라, 꿈을 발견하도록 돕는 동아리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오수열

OCIAL 대표

Q2. 창립 초기에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

의외로 창립 초반에는 ‘힘들다’고 느낀 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오셜은 제가 하고 싶은 일, 상상했을 때 재미있을 것 같은 일들만 골라서 도전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점을 꼽자면, 동아리방을 구하는 일인 것 같네요. 함께 모여 이야기하고, 고민할 수 있는 우리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었어요. 하지만 그 공간을 마련하는 일도, 구성하는 일도 쉽지 않았고 그 공간을 유지하는 일은 지금까지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Q3. 창립 당시 구상했던 목표 중 현실에서 이루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인가요 ?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오셜이 동아리의 형태를 넘어, 하나의 법인으로 설립한 일입니다. 2025년 6월, 동아리 오셜은 주식회사 오셜을 설립하며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법인 설립이라는 일이 겉으로 보기에 단순한 행정 절차를 밟아온거 같지만, 저에게는 꿈꾸어 오던 시작을 실제 현실에서 달성한 일입니다. 창립 당시 그려왔던 목표 중 하나를 분명히 이루었다고 느낍니다.

Q4. 초기의 오셜 방향성을 잡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소는 무엇이었나요 ?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오랜 시간 동안 이어온 기록의 흔적입니다. 저는 2007년부터 일기를 써왔는데, 그 안에는 그때그때의 고민과 질문, 그리고 말로 다듬지 못한 생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오셜의 방향성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그 기록들이 차곡차곡 쌓이며 자연스럽게 드러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M&A라는 단어였습니다.

기업 간의 합병을 의미하는 용어라기보다, 오셜 역시 각자의 관심과 경험이 만나 새로운 가치을 만들어가는 공동체이길 바랐고, 그 생각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책과 영화 역시 중요한 기준점이 되어주었습니다.

책: 연금술사,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몰입, 시크릿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바닐라 스카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

 

결국 오셜의 방향성은 저 한 사람이나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기록과 단어 M&A, 책, 영화들이 오랜 시간 제 안에서 서로 연결되며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Q5. 후배 기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

오셜은 제 것입니다. 각자가 자신만의 오셜을 발견해 나가길 바랍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속에 저는 멜키세덱이고, 산티아고는 여러분입니다. 길을 대신 걸어줄 수는 없지만, 질문을 건네고 방향을 비춰주는 존재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신의 여정을 선택하고 완성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랍니다.

interview

정수석(Jeong Su Suk)

부문장님 인터뷰

Q1. 처음 오셜에 합류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군 제대 후 대학에 복학하면서 오수열 대표를 알게 되었습니다. 수열 대표가 하고 있던 일들이 무척 흥미롭게 느껴졌고, “이 친구랑 같이 하면 재미있겠다”는 단순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오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오셜에 기대했던 것은 거창한 성취라기보다, ‘재미’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이어가며 혼자였다면 쉽게 시도하지 못했을 경험들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 배움 그리고 경험들이 제 인생의 방향을 꽤 많이 바꿔주었습니다.

Q2. 부문장으로 활동하시면서, 사람·문화·분위기 면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가 커뮤니티 부문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네트워크의 힘’입니다. 커뮤니티는 결국 하나의 ‘팀’이고, 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구성원 간의 신뢰, 책임감, 그리고 관계의 깊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진심으로 믿고 위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일 때 비로소 커뮤니티가 만들어진다고 믿습니다. 이런 신뢰의 연결이 쌓일수록 오셜도 성장하고, 그 안에 있는 구성원들 역시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오셜은 비즈니스 부문과 커뮤니티 부문으로 나뉘어 파일럿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커뮤니티 부문이 본격적으로 출범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구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긴장과 고민도 있지만, 그보다 이 변화가 만들어낼 기대감이 더 큽니다.

Q3. 오셜에서 꼭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거나, 예전에 했던 활동 중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꼭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싶은 것은 ‘OCIAL MT’입니다. 오셜이 초기에 ‘비글팀’이라는 소규모 모임이던 시절, 1박 2일 MT를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함께 밤새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 사이의 거리가 빠르게 좁혀지는 순간을 경험했고, 그 시간을 통해 커뮤니티의 힘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규모가 커진 지금의 오셜 구성원들이 함께 떠나는 해외 MT를 꼭 추진해보고 싶습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료로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Q4. 다른 커뮤니티와 비교했을 때, 오셜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커뮤니티가 전문성이나 개인의 실적, 스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면, 오셜은 조금 다른 기준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셜에서는 “이 사람이 어떤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지”, “함께 성장할 의지가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회비나 규칙, 혜택을 논의할 때조차도 늘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이 중심에 있습니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도전하는 문화입니다. 정답을 정해두기보다 빠르게 시도해보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이지만 개인플레이는 아니고, 각자의 역할이 연결되며 함께 움직이는 조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오셜은 이미 잘해온 사람들의 모임이라기보다 함께 잘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즐겁게, 함께, 오래 갈 수 있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오셜은 이미 잘해온 사람들의 모임이라기보다 함께 잘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즐겁게, 함께, 오래 갈 수 있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정수석

OCIAL 부문장

Q5. 후배 기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

두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첫째,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했으면 합니다.” 오셜에서 무언가를 시작할 때 처음부터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남아 있는 사람들을 보면, 처음부터 뛰어나서라기보다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도전했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믿었던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오셜은 결과만 남는 곳이 아니라, 하고 싶은 도전이 실적으로 쌓이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당신의 인생은 행복했는가? 그리고 당신의 인생은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이었는가?” 오셜은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에게도 행복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을 받아도 되고,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은 곳.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도 관계가 더 단단해질 수 있는 커뮤니티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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